MPGIO 듀얼OS 태블릿을 잘 사용하다가, 8인치의 작은 화면크기 때문에 윈도우 사용성이 떨어지는 관계로 처분한 기억이 있다. 이유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용도가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지만, 하나의 디바이스로 두가지 OS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은 분명 매력적이다. 그리고 우연하게 인텔 스틱PC를 사용해 전시한 부스에서 작은 크기로 적당한 퍼포먼스를 내어주는 걸 보고, PC가 홈 엔터테이먼트 기기가 되어 IPTV나 디빅스 플레이어들을 대체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었다. 무엇보다 가장 큰 충격은 모 커뮤니티에서 '윈썸' 이라고 알려진 윈도우8과 안드로이드 OS를 동시에 품은 듀얼OS 스틱PC 였다. 국내에서 한성컴퓨터가 동일한 디자인의 제품을 국내로 들여왔었는데, 판매가가 듀얼OS 태블릿..

아이패드2부터 겔럭시 노트8.0, A1-830까지 기변해오면서, 개인적으로 태블릿의 주용도는 역시 '웹툰'이였다. 아이패드2 셀룰러 버전을 쓰다보니 10인치 대 태블릿이 무겁기도 하고, 데이터 쉐어링으로 사용하던 3G 속도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. 그래서 가볍고 통신 속도도 빠른 겔럭시 노트 8.0으로 기변했는데.. 아이패드2의 IPS 패널 색감이 익숙해서 그런지 겔럭시 노트 8.0이 뿜어내는 요상한 색감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. 생각보다 LTE 기능도 잘 활용하는것 같지 않아서 IPS 패널을 사용하는 저가 태블릿을 알아보던 중 찾게된 A1-830은 해외구매를 할 가치가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. 10만원 초반대로 부담없는 가격에 아이패드 미니와 같은 4:3 비율이라 웹툰 뷰어로는 안성맞춤 이였다...

얼마전 뽐뿌에서 본 Vi8을 타오바오에서 지르면서 알게된 듀얼OS 태블릿을 시작으로, 옥션올킬에서 159,000원에 판매중인 MPGIO의 레전드 DUO8가 그나마 국내에 정식으로 A/S가 될것 같아서 지름신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는중이였다. 얼마전 직구로 구입해본 CHUWI Vi8과 너무 똑같은거 같아 속는샘 치고 결국 구매를 해봤는데..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.. 똑.같.다! MPGIO 제품은 국내에서 배송해주는거라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받을 수 있었다. Vi8은.. 조금 인고의 시간이 필요했었던 것 같다. 왼쪽이 CHUWI Vi8, 오른쪽이 MPGIO 레전드 DUO8 패키지다. 패키지 후면, CHUWI는 재생지 느낌의 패키지 박스를 사용했지만, 직접 본 느낌은 샤오미 미밴드 패키지를 따라한것 처럼 최대..

MPGIO 레전드 DUO8 과 동일 기종인 CHUWI Vi8 운영체제 전환 동영상! 1.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전환하기 - 상태표시줄에 있는 버튼 클릭 시 전환 확인 메세지 출력 2. 안드로이드에서 윈도우 전환 - 상단 스와이프 후 윈도우 로고 터치, 전환 확인 없이 바로 재부팅